스포츠토토는 24일 열린 한국와 중국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에서 총 2579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12.6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던 이번 대회에서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의 이젠롄이 이끄는 최고의 난적 중국을 만난 한국팀은 단단한 수비로 중국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믿었던 문태종의 3점포가 끝내 터지지 않으며 아쉽게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의 득점대를 살펴보면 전반(1+2쿼터)의 경우 한국 34점 이하(19점)-중국 34점 이하(21점)을 기록했고, 최종에서는 한국 69점 이하(43점)-중국 69점 이하(56점)이 나왔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