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농구토토 매치 55회차, 2579명 적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09-25 10:51


스포츠토토는 24일 열린 한국와 중국의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4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에서 총 2579명의 적중자가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12.6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농구토토매치는 프로농구 및 국제대회를 대상으로 전반득점대(1+2쿼터), 최종득점대(1+2쿼터 포함점수 포함 최종점수/연장전 포함)를 예상해 맞히는 게임이다.

득점대 구분을 살펴보면 전반득점대는 34점 이하, 35~39점, 40~44점, 45~49점, 50~54점, 55점 이상 총 6개의 점수대 항목으로 구분되며 최종득점대의 경우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 등 6개 점수대로 구성된다.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려있던 이번 대회에서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의 이젠롄이 이끄는 최고의 난적 중국을 만난 한국팀은 단단한 수비로 중국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믿었던 문태종의 3점포가 끝내 터지지 않으며 아쉽게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이번 경기의 득점대를 살펴보면 전반(1+2쿼터)의 경우 한국 34점 이하(19점)-중국 34점 이하(21점)을 기록했고, 최종에서는 한국 69점 이하(43점)-중국 69점 이하(56점)이 나왔다.

총 3만5637명의 농구팬이 참가한 이번 회차에서는 12.6배의 배당률이 나왔으며, 적중에 성공한 2579명은 25일부터 1년 이내에 판매점 및 신한은행에서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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