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뮤지컬스타 홍지민과 '마리아 마리아'의 조지훈이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첫 회에선 뮤지컬에 빠진 의대생 고은비(구혜선)의 뮤지컬 배우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그려졌다. 홍지민은 해부학 교수로 나와 구혜선의 환상 속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시선을 모았다. 또 '마리아 마리아'의 한 장면도 삽입됐는데 배우 조지훈이 실제로 등장해 옥주현과 연기를 나눴고, 구혜선의 환상 속에서 함께 춤을 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또한 최고의 뮤지컬 스타 '배강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옥주현이 '마리아 마리아'의 여주인공 역으로 타이틀곡 '나의 남자'를 열창을 하는 장면도 첫 회에 등장했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 지망생 고은비(구혜선), 천재 작곡가 홍재희(최다니엘), 뮤지컬의 여왕 배강희(옥주현) 등 뮤지컬 무대를 둘러싼 모든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도전,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뜨거운 사랑을 그려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