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소녀시대, 데모곡 유출 해프닝 해명 "신곡 아니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09:11 | 최종수정 2011-08-24 09:21


소녀시대. 사진=스포츠조선DB

소녀시대가 데모곡 유출 해프닝을 겪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소녀시대 정규 3집 데모곡 유출'이란 제목의 영상이 등장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상에 등록된 소녀시대의 노래 목록에는 앤드류 잭슨이 만든 '힉컵(Hikkup)'이 있다. 팬들이 이 노래를 작곡가 앤드류 잭슨의 마이스페이스에서 발견하고 '데모곡이 유출됐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노래는 소녀시대가 이번에 발표할 국내 앨범 수록곡이 아닐 뿐더러 향후 발표 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소녀시대 데모곡 유출 논란은 단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소속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아직 컴백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이 직접 외국 작곡가의 SNS까지 찾아냈다는 것은 소녀시대의 컴백에 대한 기대와 관심의 반증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 활동과 함께 컴백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