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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활동', '한국 홍보 광고' 등으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 교수가 처음으로 방송에 동반 출연해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김장훈은 이번 방송에서 "그동안의 사회 활동과 관련해 대중적 관심과 호응이 너무 높아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기부천사', '독도지킴이' 같은 거창한 닉네임이 부담스럽고 힘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몸이 너무 아파 3년 동안 '2만 번' 이상의 주사 바늘을 꽂았던 사연과 정신병원 치료 경험, 자살 시도 등 청년 시절의 감춰진 이야기들을 공개한다. 또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을 들어가고 가수가 된 뒤 기부왕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비롯해, 가수 싸이, 성시경, 유희열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도 털어놨다. 대형 콘서트와 이벤트로도 유명한 김장훈은 "앞으로 '김장훈스러운' 야한(?)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경덕의 국가대표' 김장훈 편은 KBS 인터넷뉴스(www.kbsnews.com)에서 무료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시청 후 댓글을 쓴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장훈의 자필 사인 앨범과 가수 싸이의 콘서트 티켓 등을 증정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