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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프리미엄 컬러렌즈 '옵티컬러' 국내 첫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6-14 08:42 | 최종수정 2011-06-14 08:42


컬러렌즈는 무조건 눈 건강에 해롭다는 생각은 이제 편견이 될 것 같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 컬러렌즈가 등장했기 때문.

수출에만 주력해온 토종 미용렌즈 전문기업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엄재호)는 프리미엄 컬러렌즈 브랜드 '옵티컬러(Opti-Color)'로 6월부터 국내 미용렌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옵티컬러 브랜드로 출시되는 첫 제품군은 '매일착용형'으로, 로열 라인 '옵티컬러 크리스탈(crystal)'과 프리미엄 라인 '옵티컬러 펄(pearl)', 베이직 라인 '옵티컬러 퓨어(pure)' 등 총 3종 24개 제품이다. 가격은 7~9만원 대.

'옵티컬러'의 가장 큰 특징은 예뻐 보이기만 하면 그만인 '미용기기'이기에 앞서,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료기기'라는 점이다.

우선 눈 건강에 좋은 최적 함수율(수분함유율)을 유지하는 자체 개발 신소재 아이콘 폴리마콘으로 만들어 하루 종일 착용해도 눈이 항상 촉촉하고 편안하다. 콘택트렌즈의 함수율은 일반적으로 착용기간이 짧은 제품일수록 높고 길수록 낮기 마련인데, 너무 높거나 낮은 것 모두가 눈 건강에 해롭다.

또, 100% FDA 승인 안료만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렌즈 내부로 안료를 집어넣는 샌드위치 공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안료로 인한 부작용 걱정이 없다. 렌즈 외면에 안료를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조되는 저가 컬러렌즈들의 경우, 각막에 색이 묻어나고 산소가 투과되지 않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디자인도 '옵티컬러' 만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렌즈 가장자리의 각을 최소화한 아이콘택트 고유의 '트루폼 엣지' 디자인은 각막에 착 달라붙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옵티컬러'는 또 국내 시판 미용렌즈 중 최다 컬러 구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종 라인 모두 브라운, 그레이, 블루, 그린, 바이올렛, 와인, 블랙, 초코 등 8가지 색상의 제품을 갖추고 있다.


아이콘택트 엄재호 대표는 "미적 욕구 증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미용렌즈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저품질 컬러렌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라면서, "소비자들이 먼저 진정으로 아름다운 눈은 건강한 눈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눈 건강에 좋은 컬러렌즈를 선택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옵티컬러'의 국내 론칭과 함께 전국의 안경원을 대상으로 판매 대리점을 모집 중이다. 본사로 전화하면 아이콘택트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해준다. (문의: 031-408-8901)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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