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일본에서 1천70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만화로, 남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꽃미남 군단의 우정과 사랑, 꿈을 그린 작품이다.
SM은 "16부작 예정인 한국판 '아름다운 그대에게' 역시 청춘들만이 가진 꿈과 희망,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 발랄 청춘학원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이어 "올여름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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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