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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전반적으로 만족' 이영택 GS 감독 "오늘 경기 제외하고 다 승점 땄다"

한동훈 기자

기사입력 2025-01-29 21:14


'4R 전반적으로 만족' 이영택 GS 감독 "오늘 경기 제외하고 다 승점…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작전 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29/

[수원=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0(25-17,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GS칼텍스는 주도권을 잡아나가는 듯하다가 뒷심 부족을 노출했다.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현대건설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GS칼텍스를 무너뜨렸다.

경기 후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일단 오늘 서브 공략부터가 잘 안 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영택 감독은 "상대가 리시브가 잘 되다 보니까 우리가 블로킹으로 막아내기 버거웠던게 사실이다. 또 반대로 점수가 벌어지면서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왔다. 우리가 경기를 풀어나가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꼬 분석했다.

이영택 감독은 4라운드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4R 전반적으로 만족' 이영택 GS 감독 "오늘 경기 제외하고 다 승점…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1.29/
이영택 감독은 "그래도 오늘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이기기도 했고 승점을 다 땄다. 선수들이 4라운드를 잘 치러줬다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 돌아오면서 팀도 맞아들어가는 부분이 있다. 충분히 지금보다 더 짜임새 있고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본다"고 총평했다.

이영택 감독은 "남은 라운드 선수들과 잘 훈련하면서 좋은 시즌 소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원=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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