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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경기를 보기 위해 연차를 다 써서 퇴사했다는 한 팬의 열띤 응원에 김연경은 극적인 승리를 선물했다.
올 시즌 단 1패도 없이 11연승을 달리고 있던 흥국생명이 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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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상황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응원한 팬이 있어 김연경은 5세트까지 모든 걸 코트에 쏟아부었다.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 에이스 김연경은 28득점 공격 성공률 67%를 기록했다. 주포 김연경의 뒤를 이어 투트쿠는 22득점, 정윤주는 15득점, 피치는 10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은 개막 이후 1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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