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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체육회를 더 나아가게, 체육인을 힘나게.'
9대 혁신 과제로는 변화하는 대한체육회 지방체육회 안정적 운영 종목단체 고른 발전 학생 운동 환경 조성 선수·지도자 운동 환경 조성 생활체육 선진화 글로벌 중심 K-스포츠 육성 대한체육회 수익 플랫폼 구축 심판 전문화 등이다. 혁신 과제 '실천'을 통해 조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회복하고 체육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 체육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개혁 실현을 위해 각종 제도 개선과 함께, 국민과 체육인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고,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이번 9대 개혁과제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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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이번 개혁과제 발표를 계기로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