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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불안감이 있는 거 같다."
경기를 마친 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무엇보다 외국인선수 니콜로바의 활약을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짚었다. 니콜로바는 5득점 공격성공률 17.86%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공격력이 아쉬웠다. 외국인선수가 공격을 점유율을 더 높게 가지고 가고 성공률을 올려야하는데 둘 다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이어 "상대편이 본인에 대해 분석이 들어간 만큼, 공격을 때려도 수비가 올라오고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공격을 더 강하게 때리고 블로킹을 강하게 때려야 공격수다. 그래서 공격을 저렇게 하면 아쉽다. 분명 공격력은 있는 선수다. 그부분이 어리고 경험이 없다보니까 그런 부분이 심리적인 부분이 힘든 거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3세트와 4세트에 교체 출전해 서브에이스 한 개를 기록했던 송은채에 대해서는 "기본기가 좋은 선수다. 체력적인 부분도 있으니 여러 선수를 체크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하기 우해서는 공격력이나 블로킹 능력이 올라가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김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