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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4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이 여자부에 이어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진행된다.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KB손해보험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 30개, 5위 한국전력 25개, 4위 현대캐피탈 20개, 3위 우리카드 15개, 2위 OK금융그룹 10개, 1위 대한항공 5개의 구슬을 부여한 뒤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은 초청선수들을 대상으로 9일 메디컬테스트와 연습경기로 1일 차가 시작되며, 2일 차인 10일 감독 면담 시간 및 연습경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연습경기 및 드래프트를 통해 다음 시즌 V-리그를 빛낼 외국인 선수가 결정된다. 드래프트는 두바이 현지시간 15시(한국시간 20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