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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저 선수 대단한데?"
한 배구 관계자는 "V리그 오면 단연 톱리베로다. 안정감이 최고"라고 감탄했다. 순서가 문제일 뿐, '몽골 듀오' 바야르사이한(25) 에디(24)와 더불어 V리그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26일 연습경기가 끝난 뒤 만난 이가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100%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시브와 디그 양쪽 모두 자신있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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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약점이 있을 수 있다. 이가는 "지금 팀에도 외국인 선수들이 있다. 모두 영어로 대화를 나눈다. 앞으로도 계속 공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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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역량도 중요하지만, 배구는 팀플레이다. 리베로는 다른 선수들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포지션이다. (어느 팀에 가든)감독이 원하는 배구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제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