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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10-07 09:33 | 최종수정 2024-10-07 09:49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현무가 "적금 깨서 세금 납부한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기량은 경제관념을 바로잡기 위해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이 재무 상담에 나섰다.

이날 박기량의 지난달 소득 약 600만원 중 고정 지출이 무려 293만 원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미래를 위해서 적금 넣는거냐. 270만원 정도 들지 않을까. 그럼 3년 후에 1억원 받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고정 지출에 월세 165만원, 보험료, 통신비 등이 포함됐지만, 적금은 없었다. 박기량은 "적금 들었었는데 그때는 일이 많았었고 코로나19 터지고 일이 둑 끊겨 버리는 바람에 적금을 깨서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때 김경필은 "소득 600만원 누구 돈이냐"며 "사업을 하는 프리랜서분들 같은 경우는 원천징수로 세금 납부액을 미리 떼지 않지 않냐. 내가 받은 소득에는 내년 5월 신고해야 할 세금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얼마 전에 세금 와장창 냈다. 죽는 줄 알았다"고 했고, 박명수는 "지난달까지 죽는 줄 알았다"며 공감했다.


'연수입 40억' 전현무, 세금 얼마길래..."적금까지 깼다" ('사당귀…
세금 내느라 적금을 깼다는 전현무는 "적금을 깬 건 아니고 세금을 6월, 8월 내니까 미리 내 돈 아닌 돈을 다 모아 놓는다"고 했다. 이어 전현무는 "예전에 세금 내다 적금 깬 적이 있는데 너무 아깝더라"며 "그래서 이제는 '어느 정도 나가겠지' 하고 세무사랑 이야기 해서 딱 모아놓고 통으로 내버린다"고 밝혔다.

김숙은 "조금씩 벌다가 갑자기 많이 벌었다. '이게 다 내 돈이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는 적금을 깨야 한다. 심지어 돈을 빌려서 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사이버 머니다. 들어왔다가 나가버린다"고 했고, 박명수는 "'작년에 이만큼 벌었다'고 하면 세무사가 깜짝 놀랐다. 다 써서 통장이 비어있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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