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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제 '불안한 입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난달 28일 스타드렌, 이달 2일 아스널전에서 깜짝 제로톱으로 출전한 이강인은 이날도 '톱' 없는 공격진에서 윙어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호흡을 맞췄다. 오른쪽 공격은 뎀벨레에게 맡기고 주로 왼쪽 측면과 왼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차이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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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45분간 볼터치 49회, 패스성공률 90%(38회 성공), 키패스 2회, 지상경합 성공 3회(5번 시도), 파울 2회, 피파울 1회, 리커버리 2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다. 통계업체 '소파스코어' 평점 7.4점을 받았다. 팀내에서 뎀벨레(8.3점), 멘데스(7.8점), 아치라프 하키미(7.6점) 다음으로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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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한 PSG는 승점 17점으로, 같은 라운드에서 스타드렌을 2대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한 AS모나코(19점)에 선두를 빼앗겼다. 얹짢은 기분으로 10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강인은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을 치르고 돌아와 20일 스트라스부르크를 상대로 홈에서 시즌 4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