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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6시즌만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으로 돌아온다.
김수지는 2014~2017년 3년동안 흥국생명에서 활약하며 2016-17시즌에 정규리그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했다. 이후 기업은행으로 이적했던 김수지는 6시즌만에 흥국생명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컴백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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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김수지 선수는 큰 신장의 블로킹과 이동공격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선수이다. 높이 보강 뿐 만 아니라 팀 내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것이고, 우리 팀이 통합 우승으로 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김연경, 도수빈, 김수지와의 FA 계약을 마무리 지으며, 새로운 2023-24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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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