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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GS칼텍스가 내부 FA 계약을 마치고 FA 시장을 마무리지었다.
베테랑 정대영을 FA로 영입한데 이어 내부 FA 자원인 문명화, 한수진 2명의 선수를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하며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다가오는 2023년 컵대회와 2023~2024 V-리그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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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한 한수진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의 살림꾼 역할을 해왔다. 탁월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GS칼텍스의 차세대 리베로라는 평가를 받아온 한수진은 경기에 투입될 때마다 멋진 디그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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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개인적으로 더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음 시즌에는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