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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대캐피탈이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두굳히기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이 접전에서 블로킹으로 치고 나왔다. 16-15에서 홍동선의 블로킹과 최민호의 블로킹으로 리드를 끌고 왔다. 우리카드가 박준혁의 블로킹으로 23-23 균형을 맞췄지만, 아가메즈의 서브 범실에 이어 나경복의 퀵오픈이 코트 밖으로 나가면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잡았다.
2세트 역시 블로킹에 희비가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14-13에서 전광인의 블로킹과 최민호의 오픈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리드를 유지한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백어택으로 2세트 승리까지 잡았다.
대한항공을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의 경기를 지켜보게 됐다.
대한항공은 25일 홈인 계양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6라운드 첫 경기를 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