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페퍼저축은행이 감격의 시즌 4승을 달성했다.
|
2세트는 페퍼저축은행의 차지였다. 초반부터 니아 리드와 이한비가 터졌고, 최가은도 서브에이스로 거들었다. 순식간에 점수를 벌려나가며 2세트가 끝났다.
|
리드는 무려 8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도로공사 캣벨(21득점)과의 맞대결 양상에서 따낸 블로킹이라는 점에서 하나하나가 귀중했다. 이한비는 사실상 팀내 주포역할을 수행하며 주장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24득점) 캣벨 배유나(15득점)가 고르게 활약했지만, 마지막 한방이 부족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