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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남자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대표하는 선수 신영석의 서브를 직접 받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신영석은 건너편 수비수 위치에 동료들이 서 있는 가운데 서브를 넣었다. 백 회전으로 볼을 높이 올리고 정확한 타점으로 날리는 강서브는 네트를 넘자마자 코트로 뚝 떨어졌다. 일반인이라면 휘어져들어오는 볼을 절대 잡을 수 없을 것이다.
위력적인 서브 연습을 이어간 신영석은 코트 좌우 구석구석으로 서브를 날리며 정확성 높은 서브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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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신영석은 3세트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가져오는데 힘을 보탰다. 팀은 세트스코어 3-1(20-25 25-22 25-21 25-23)로 현대캐피탈에 승리했다.
신영석이 활약한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4연승과 함께 리그 4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