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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대한항공 곽승석과 페퍼저축은행 니아 리드를 OK금융그룹 조재성,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올스타전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애초 조재성은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M-스타 팀'에 선발됐다.
KOVO는 수사기관의 조사가 끝나면 조재성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선수를 V리그 축제인 올스타전에 내보낼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조재성을 올스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남자부 M-스타 공격수 중 올스타에 뽑힌 선수 3명(나경복, 문성민, 전광인)에 이어 팬투표 4위에 오른 곽승석이 대체 선수로 뽑혔다.
야스민은 부상 탓에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KOVO는 외국인 공격수 중 최다 득표(1만7천906표)한 니아 리드를 대체 선수로 선정했다.
[https://youtu.be/qbSflMWY7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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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