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흐름은 3세트에서 갈렸다. 24-24 듀스에서 삼성화재는 하현용의 속공에 이어 김정호의 블로킹까지 터지면서 26-24로 균형을 깨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4세트 5-5에서 이호건의 블로킹과 김정호의 퀵오픈으로 격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이 범실로 추격 발판을 만들지 못한 가운데,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와 김정호의 공세를 앞세워 격차를 벌린 끝에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