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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GS칼텍스가 힘겹게 연패의 늪을 탈출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좀처럼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26득점을 올린 니아 리드의 활약에도 또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모마가 불을 뿜은 GS칼텍스가 먼저 첫 세트를 따냈다. 17-17에서 모마의 3연속 득점이 결정적이었다. 2세트 역시 11-11에서 모마를 중심으로 점수차를 벌린 GS칼텍스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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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승부를 결정지은 것도 결국 모마였다. GS칼텍스는 17-17에서 모마를 중심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다고 보긴 힘든 승리였다. 승리한 뒤에도 차상현 감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머릿속이 한창 복잡해질 법 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