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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뜨거운 국내 스포츠 현장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있는 여자 배구 흥국생명의 경기가 될 듯하다.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시즌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경기가 5800명 만원 관중 속에 뜨거운 혈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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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흥국생명은 2세트를 먼저 가볍게 따냈다. 하지만 압도적인 분위기에 눌렸던 도로공사가 3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고 경기는 5세트까지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5세트를 15-9로 따내며 만원관중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3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5승 1패 승점 14로 1위 현대건설에 승점 3점 차로 따라 붙었다.
김연경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팬들의 환호 소리가 너무 좋았다. 국내에서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서 뛴 건 처음이다. 마치 국가대항전 같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겨울 스포츠 최고의 인기스타인 '배구 여제' 김연경. 아이돌 공연장 부럽지 않을 정도로 뜨거웠던 삼산체육관의 열기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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