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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순천, 내년은?…컵대회 지방자치단체 유치 공고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11-03 15:57 | 최종수정 2022-11-03 15:57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장 가득 메운 배구팬들. 순천=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023년 컵대회는 어디서 열릴까.

한국배구연맹은 3일 "2023년 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8일까지 한국배구연맹에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의 단체가 유치를 희망할 경우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연맹이 프로배구 비시즌 기간 스포츠 관람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개최해 온 대회다.

2006년 경남 양산시를 시작으로 2022년 순천시까지 17회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배구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회를 유치한 지방자치단체 홍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대회 유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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