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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리카드가 첫 경기부터 서브로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줬다.
우리카드는 1세트 14-14에서 나경복이 서브로 연속 득점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상대 범실로 1점을 더 보탠 우리카드는 20-17에서 안드리치의 백어택과 김지한의 블로킹, 다시 안드리치의 백어택으로 3점을 더 보태면서 1세트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2세트에서도 우리카드는 서브로 OK금융그룹을 따돌렸다. 10-10에서 상대 범실과 나경복의 서브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우리카드는 13-11에서 나경복의 백어택과 상대 범실, 송희채의 블로킹으로 격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이 레오의 서브 에이스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으나, 우리카드는 나경복과 안드리치가 점수를 보태면서 결국 4점차로 2세트까지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2023 도드람 V리그 전적(26일)
남자부
우리카드(1승) 3-0 OK금융그룹(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