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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KB손해보험에 전체 6순위로 지명된 성균관대 세터 박현빈(18)이 2라운드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학교로부터 출석 정지 10일 전학 조치를 받았다.
박현빈은 올해 드래프트 참가 신청시 제출해야하는 서약서에 '품위 손상 행위 사실'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자진 신고했다.
상벌위원회는 '전학'등의 조치를 이행한점, 자진 신고한 점, 행위 사실이 4년 전 중학교 시절 발생한 점을 감안해 박현빈의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제한하지 않았다.
지명될 경우 2라운드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박현빈이 KB손해보험에 전체 6순위로 입단하면서 다음 시즌 2라운드까지 코트를 밟지 못하게 됐다.
청담동=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