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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대한항공이 링컨과 1년 더 함께 한다.
빠르고 스마트한 배구를 추구하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토미 감독은 "팀이 지향하는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로, 우리 팀의 좋은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정상 도전에 함께 하고픈 훌륭한 외국인 선수로 평가한다"라는 말과 함께 통합우승에 큰 공을 세운 링컨 선수에게 강한 믿음을 보였다.
링컨 선수는 "다시 한번 기회를 준 대한항공에 감사드리며, 다가 오는 시즌에도 최선을 다하여 대한항공의 3번째 통합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링컨 선수는 오랜만에 고향인 호주에서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팀 훈련 복귀 예정이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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