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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자배구 FA 시장이 끝났다. 무려 26명의 FA 중 이적한 선수는 김형진(현대캐피탈→대한항공) 1명 뿐이다.
준우승팀 KB손해보험도 해결사 케이타는 떠났지만, 김정호 한성정 황두연 정민수 등 FA 4명이 모두 잔류했다.
FA 시장 태풍의 눈이었던 서재덕을 비롯해 신영석 황동일은 모두 한국전력에 잔류한다. 우리카드도 류윤식 하승우 이상욱 이호건 송희채, OK금융그룹도 조국기 곽명우 정성현 박원빈 전병선, 삼성화재는 고준용을 모두 눌러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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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FA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은 A그룹, 연봉 1억~2억5000만원 사이는 B그룹, 연봉 1억원 미만은 C그룹으로 분류된다. A그룹 선수 영입시 원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6명의 보호선수 외 1명, 또는 연봉 300%를 보상하게 된다. B그룹은 보호선수 없이 연봉 300%, C그룹은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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