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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중반 초입까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균형을 맞추는 듯 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12-12에서 유서연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 유서연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연속 3득점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범실로 흔들리면서 결국 GS칼텍스가 2세트로 25-19로 마무리 했다.
3세트 흐름은 1세트와 비슷했다. 초반에 흐름을 잡은 GS칼텍스를 페퍼저축은행이 뒤쫓는 흐름이 계속됐다. 그러나 GS칼텍스는 좁혀진 격차에도 흔들림 없이 활약을 이어간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고비를 넘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25-21로 GS칼텍스가 3세트마저 가져가면서 셧아웃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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