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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그야말로 스타 탄생이었다. 올스타전 안했으면 알지 못했을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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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은 "세리머니상을 조금 노리긴 했다"고 웃으며 "내가 가장 나이가 어려서 언니들이 준비하라고 해 하는거 재미로 해보자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표정도 좋았다고 하자 "원래 선수들과 놀 때 힙합을 많이 한다. 표정을 깔고 들어가야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모두 준비된 것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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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우승팀 '홀리뱅'의 축하무대를 바로 앞에서 직관했던 이다현은 "'스우파'를 너무 잘봤는데 홀리뱅을 실제로 보니 이 자리가 나에게 영광스런 자리였다"면서 "이번 올스타에 뽑힌게 여러모로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흥을 다시 깊숙히 넣고 차분한 이다현으로 돌아간다. "더 중요한 시합들이 남아서 웃음기 쫙 빼고 진지하게 해야할 거 같다"는 이다현은 "아직 못보여드린 춤이 남아있다. 우승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한번이 어렵지 이제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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