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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복을 줄이려고 했는데 오늘은 크게 나타났다."
박 감독은 "기복을 줄이기 위해선 경험이 쌓여야 하고 누군가 리더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래도 캣벨이 꾸준히 잘해줬다"면서 "오늘은 캣벨이 안될 때 제2의 공격에서 득점이 났어야 했는데 득점이 낮았다. 득점력이 떨어지면서 살아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틀 쉰 뒤 15일 IBK기업은행과 다시 인천에서 만난다. 기업은행이 최근 8연패 중이라 승리를 거둘 기회지만 이틀만 쉬고 경기를 하기에 체력적인 부담 역시 존재한다. 박 감독은 "아무래도 캣벨이 빨리 회복해야 한다"면서 "캣벨이 어디 불편한 것이 아니니까 준비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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