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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케이타가 우리카드 알렉스와의 외인 대결에서 완승했다.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는 최하위(승점 5)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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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1개가 모자란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급 경기를 펼쳤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20점, 나경복이 12점으로 분전했지만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1세트 막판까지 21-23으로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27-25로 뒤집으며 승리를 예고 했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들어 우리카드를 25-18로 가볍게 누른후 3세트를 26-24로 잡으며 경기를 마쳤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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