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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코트에서 만난 펠리페와 케이타, V리그의 핵인싸는 누구?
여러팀을 거치며 4년이나 V리그 경력을 쌓은 펠리페는 역시나 아는 선수가 많다. 펠리페는 올시즌 네 번째 팀 OK금융그룹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올시즌 V리그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난 KB손해보험의 케이타도 동료들과 즐거운 모습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 결과는 3대0, OK금융그룹의 승리로 끝이 났다. 펠리페는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케이타는 공격 성공률 42.1%로 17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3연승을 기록한 OK금융그룹은 KB손해보험을 올시즌 최다인 4연패에 빠뜨렸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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