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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근 7경기 평균 24.7점의 맹활약. 하지만 마지막 한 끝이 모자랐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 위비와의 V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5세트 혈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20-25, 23-25, 25-19, 25-23, 14-16)으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도 임동혁은 혼자 29점(공격 성공률 61%)을 따내며 41점을 폭격한 우리카드 알렉스 페헤이라에 맞섰다. 대한항공이 이날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간 데는 임동혁의 공헌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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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은 이제 21세에 불과한 어린 선수다. 이날 임동혁이 겪은 좌절은 훗날 그가 V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라나기 위한 '성장통'이 아닐까.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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