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연말에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에 강력한 사모임 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다행히 프로 스포츠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뛰어넘은 강력한 금지조치가 시행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배구엔 영향이 없을 듯하다. 프로배구는 이미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KOVO를 비롯한 프로배구팀은 이번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대부분 팀들의 연고지가 서울-인천-경기지역에 있고, 합숙소와 훈련장도 대부분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이뤄질 경우 프로배구는 곧바로 중단된다. 3단계가 이뤄진 시점과 중단 기간 등을 고려해 리그의 재개와 일정, 취소 여부 등의 결정이 내려진다.
지난시즌 6라운드 도중 리그를 종료했던 프로배구가 이번 시즌에도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힘겹게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선수단과 프런트,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아직은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모든 경기를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