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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총 23억원' 샐러리캡 2022~2023시즌까지 동결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0-12-14 13:21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1, 2세트를 연속 내준 흥국생명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올 시즌 총 23억원으로 증액된 V리그 여자부 샐러리캡이 2022~2023시즌까지 동결된다.

한국배구연맹은 14일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 여자부 보수와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등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여자부 보수 건에선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총 23억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를 2022~2023시즌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2~2023시즌까지 샐러리캡은 18억, 옵션캡은 5억으로 총 23억 규모의 여자부 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

의미있는 의결사항도 있었다.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이다. 이사회는 여자부 수련선수 처우개선을 위해 기존 급여 2000만원에서 2400만원까지 20% 증액시켰다. 이는 남자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으로써 다음 시즌부터 인상될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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