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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 2연승을 달렸다.
2세트 역시 접전이었다. 대한항공이 세트 초반 상대 범실을 틈타 점수차를 벌리는 듯 했으나, 현대캐피탈은 11-14로 뒤지던 상황에서 송준호 다우디 박준혁이 잇달아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는 등 밀리지 않았다. 24-24 듀스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이 다우디 최민호의 오픈 공격 성공으로 2점을 먼저 따내 균형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다시 앞서갔다. 14-12로 앞서던 상황에서 진지위의 속공과 곽승석의 오픈, 상대 범실 등을 묶어 점수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속공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대한항공은 임동혁의 블로킹으로 25점째를 만들었다. 25-21
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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