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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아쉽게 조기중단된 2019~2020시즌 V리그는 그야말로 레전드들의 향연이었다.
여자부에선 '국보급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남녀부 최초로 블로킹 1202개를 기록, 개인 통산 1200 블로킹을 돌파했다. 득점 부문에서도 5562점을 찍어 여자부 개인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도로공사의 베테랑 세터 이효희는 1만5401개의 세트를 기록, 남녀부 최다 세트 성공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의 박철우는 최고의 공격수에 도전한다. 지난 세 시즌 평균 약 530여점을 기록하고 있어 319점이 남은 6000 득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헌데 양효진도 6000 득점까지 438점이 남아있어 '남녀부 역대 최초'라는 타이틀을 누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수비를 기록하고 있는 흥국생명의 리베로 김해란은 1만5000개 수비라는 대기록까지 572개만을 남겨놓고 있어 다음 시즌 기록 달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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