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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공격형 세터' 이다영(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역사를 썼다.
부상 투혼이었다. 이다영은 지난달 31일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블로킹 도중 4번째 손가락을 접질렀다. 다행히 단순 염좌로 훈련을 온전히 소화했고, 10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손가락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블로킹을 4개나 따냈다. 이다영은 "몸을 잘 안 사리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1세트 때는 신경 쓰다 보니 페이스를 못 찾았다. 이후에는 신경을 안 쓰다 보니 블로킹 득점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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