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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경기대 전성기를 이끈 삼총사가 현대캐피탈에 모였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 전신 우리캐피탈에 입단했던 황동일은 두 차례 자유계약(FA)를 거쳤지만 10시즌 동안 4개 구단에서 아직 자신의 진가를 보이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이 마지막 선수생활"이라는 각오를 밝힌 황선수는 현대캐피탈에서 구단 테스트를 받은 뒤 최태웅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무엇보다 황동일은 2000년 중반 대학시절 문성민 신영석과 함께 경기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전 세터였다.
최태웅 감독은 "황동일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를 통해 더 강한 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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