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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고(故) 배우 김새론의 비보에 안타까워했다가 선 넘은 악플을 받았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45분쯤 서울시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김새론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 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고, 부검 여부는 유족의 입장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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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예계 복귀에 꾸준히 시동을 걸었지만 불발됐고, 이에 수억 원 대의 위약금을 갚아 나가며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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