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원정팀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불어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 차이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다. 1세트 35.97%, 2세트 38.80%, 3세트 34.18%로 나타났다.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간의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삼성화재(리그 4위)와 OK저축은행(리그 5위)은 순위를 마주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6일 대한항공전 이후 펼쳐진 모든 경기에 패해 5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팀의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려주고 있는 '쿠바특급' 요스바니가 최근 주춤하면서 팀의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요스바니의 자신감 회복이 해결되지 않는 한 당분간 OK저축은행의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만난 세 차례의 맞대결 중 OK저축은행이 2승1패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최근 경기였던 지난달 24일 경기에서 삼성화재가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또한 최근 겪고 있는 요스바니의 경기력 부진을 고려 한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삼성화재에게도 충분한 승리 가능성이 있는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6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유소년 스키육성캠프'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