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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감독 "오늘 패배로 어떤 배구를 해야하는지 피부로 느꼈을 것"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8-12-17 20:43


2018-2019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가 2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8.11.29/

"오늘 패배를 통해 어떤 배구를 해야하는지 피부로 느꼈을거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완패를 시인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0대3 완패를 당했다. 리시브가 흔들리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8패째(8승)를 당했다. 신 감독은 "우리가 너무 못했고, 상대가 잘했다. 서브에 약하다보니 상대가 조직적 플레이로 잘했다. 우리도 어떤 배구를 해야할지 반성해야 한다"고 했다.


천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총평은.

우리가 너무 못했고, 상대가 잘했다. 서브에 약하다보니 상대가 조직적 플레이로 잘했다. 우리도 어떤 배구를 해야할지 반성해야 한다.

-리시브가 너무 안됐는데.

약한 볼은 좋아졌는데 밀리면서 깎이니까 미스가 되더라. 더 만들어야 한다.

-노재욱에 주문 많이 하던데.


속공을 쓸때 안쓸때 리시브 될때 안될때 구분을 줬다. 이런 것을 통해 발전적으로 가야한다.

-아가메즈가 몸이 안좋아보였는데.

그거 가지고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오늘은 타임불러서 이기기 어렵다고 했을 정도다.

-블로킹이 많이 밀렸는데.

상대 준비가 좋았다. 서브를 못했다. 안되다 보니 그만큼 상대가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오랜만의 완패였다.

이런 계기를 통해 어떤 배구를 할지, 어떻게 준비를 할지 알았을거다. 피부로 느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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