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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과 홍천군 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홍천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양일 저녁에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V-클래식 매치'가 개최돼 유소년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기간 중 학생들의 대기 시간동안 지루함을 덜하기 위해 체육관 외부에는 '범퍼카'와 '미니 놀이동산'을, 체육관 내부에는 플레이존(VR체험, 스템프찍기 등)을 설치해 진행했다.
5일간의 대회를 끝으로 중등 남자부에서는 대전 느리울중과 여자부에서는 거창 혜성여중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초등부에서는 여자부 고학년 춘천 봄내초, 남자부 고학년 경주 금장초 그리고 중학년(3~4학년) 화성 한울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배구연맹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구 꿈나무들이 실력과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팀에게 식사, 숙박, 셔틀버스 등의 기본적 체재비용을 지원해 각 팀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향후에도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배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