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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2016-2017 프로배구 경기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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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리니 서브를 빨리 돌렸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한 게 아쉽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의 한탄이다. 임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17-25, 25-23, 20-25, 25-20, 15-13)으로 석패했다.
가스파리니에게 31득점을 내줬다. 그중 7득점이 서브에 의한 것이었다. 임 감독은 "범실이 많았다. 가스파리니 서브를 빨리 돌렸어야 했는데 그것을 못한 게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끝까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실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5위 삼성화재는 승점 54점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 임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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