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복근 부상' 김연경, 갈라타시아전 복귀 예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12-09 21:08


사진제공=P.P.A.P

'배구여제' 김연경(28·페네르바체)이 돌아온다.

지난달 눈과 복근을 다쳐 한동안 전력에서 제외됐던 김연경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복귀전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갈라타시아와의 2016~2017시즌 터키여자배구리그 시즌 9번째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의 소속사 P.P.A.P는 9일 '김연경이 갈라타시아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며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의 에이스 김연경은 지난달 19일 브루사와의 경기 후 복근 통증을 느껴 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아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김연경은 그동안 갈라타시아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매진했다.

한편,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부재 속에 리그 5위(5승3패)에 머물러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스포츠기자의 현장 생중계 '마감직전 토토' [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