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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드라마를 노리는 KGC인삼공사에 악재가 발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확인 결과 김해란은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쳤다. 다행히 뼈를 다친 것은 아니다. 현재 얼음 찜질을 하고 있으며, 경기가 끝난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KGC인삼공사는 4강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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