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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김해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 이탈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10-03 14:31


사진제공=한국배구연맹

감동 드라마를 노리는 KGC인삼공사에 악재가 발생했다.

KGC인삼공사는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2016년 청주·KOVO컵 결승에 나섰다.

예상치 못한 악재가 생겼다. 1세트 6대3으로 앞선 상황에서 디그를 하던 리베로 김해란이 부상을 입은 것.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확인 결과 김해란은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쳤다. 다행히 뼈를 다친 것은 아니다. 현재 얼음 찜질을 하고 있으며, 경기가 끝난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별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KGC인삼공사는 4강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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