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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연경(29 페네르바체)이 중국의 신예 주팅(22 바키프방크)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연습경기를 마친 김연경은 2016~2017시즌 바키프방크의 유니폼을 입고 터키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의 주팅과 짧은 만남을 가졌다.
김연경은 평소 자신을 롤모델로 꼽은 주팅을 반갑게 맞았다. 주팅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로 꼽히는 김연경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구했다.
이어 "터키리그에 진출한 만큼 열심히 하라고 얘기했다. 특히 주팅이 터키리그에 진출하면서 중국에서 통역을 데리고 왔다.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라고 전했다"며 "다음에 시간 맞춰서 식사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며 웃었다.
한편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김연경은 일주일가량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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