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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이 FA(자유계약)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여자부에서도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MVP 양효진(현대건설)이 FA자격을 얻었다. 생애 두 번째 FA다. 황연주(현대건설), 배유나(GS칼텍스), 백목화(KGC인삼공사) 등 어느 팀에서도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실력자들이 FA로 풀렸다.
FA명단에 공시된 선수들은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협상을 한다. 이후 5월 11~20일까지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만약 이 기간까지도 계약을 하지 못하면 5월 21~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다시 협상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