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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가 확정됐다.
시차 적응의 부담은 없지만 싱글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모든 팀과 경기해야 한다.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감독은 "최대 가용인원인 14명을 적절히 경기에 참가시켜 대회 종반까지 선수들의 경기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안배하겠다"고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4월 3일 진천선수촌에서 올림픽 세계예선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약 40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5월 12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여자배구대표팀 최종엔트리(14명)
레프트=김연경(페네르바체) 이재영(흥국생명) 박정아(IBK기업은행) 이소영 강소휘(이상 GS칼텍스)
라이트=김희진(IBK기업은행) 황연주(현대건설)
센터=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흥국생명) 배유나(GS칼텍스)
세터=이효희(한국도로공사) 염혜선(현대건설)
리베로=김해란(KGC인삼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